탈모 예방 샴푸법 13가지 대방출! 머리 다 빠지는 최악의 샴푸법은?
탈모 예방 샴푸법 13가지 대방출!
이번 시간에 다루어볼 내용은 탈모에 관련된 주제입니다.
최근 탈모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오는 탈모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저도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이번 시간에 다루어볼 주제는 탈모를 이미 겪고 계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탈모를 예방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샴푸법 13가지를 다루어 보려고 하는데요.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샴푸법' 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샴푸법 13가지를 모두 확인하신 뒤, 여러분들은 몇 가지나 지키고 계신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주제로 들어가겠습니다.
참고로, 탈모 예방 샴푸법 13가지 방법의 배열은 머리감기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시간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1. 물의 온도는 미온수로 맞춥시다.
머리를 감기에 앞서 물 온도부터 맞추어야 합니다.
미온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가운 물은 세정력이 떨어집니다. 머리속에 노폐물이 남을 수 있겠지요?
머리속에 남아있는 노폐물은 두피건강을 악화시키고, 모공을 막아서 탈모와 지루성 두피염 같은 염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의 온도를 올려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두피가 많이 아파해요!!) 또한, 모공을 넓혀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 사용은 피하도록 합시다.
지금부터 기억합시다!
두피의 온도가 높을수록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지금부터 기억합시다!
2. 샴푸량을 지금보다 적게 사용해 봅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샴푸를 과하게 사용중 이라고 합니다. 과하게 사용해야만 거품이 잘나고 깨끗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샴푸라도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과하게 사용하면 두피건강에 좋지 않겠죠?
따라서, 샴푸량을 줄여서 머리를 감으면 화학성분의 과다사용을 줄어들어서 건강한 두피관리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 샴푸를 과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으면, 지금보다 샴푸량을 반정도 줄여서 머리를 감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충분히 잘 씻긴다면 앞으로는 그 정도의 샴푸량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3. 절대 샴푸 덩어리를 머리에 박치기 하시면 안 됩니다!!!! (제발 강조!!!)
샴푸를 덩어리 상태로 머리에 갖다 박지 마세요! 정수리 머리 다 빠집니다! 이건 정말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간에 말씀드릴 13가지 중에서 가장 나쁜 습관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샴푸를 손에 짜면 덩어리가 생기지요? 그 상태에서 먼저 손 전체에 펴 바르도록 합시다. 이후, 머리에 샴푸를 바르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다음으로 머리에 샴푸를 어떤 순서로 발라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4. 샴푸를 바르는 순서는 옆머리 -> 뒷머리 -> 머리전체 순서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정수리부터 샴푸를 바르는 것은 원형탈모를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옆머리부터 시작해서 뒷머리를 지난 후 머리전체(정수리)로 샴푸를 퍼뜨려 나갑시다.
그렇다고 해서, 정수리 부분을 대충 감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아주세요.
샴푸 바르는 순서는 지켜주시되, 정수리도 꼼꼼하게 깨끗하게 씻도록 합시다.
Q) 그렇다면 머리를 감는 최악의 샴푸법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씀드린 3, 4번 샴푸법을 반대로 행하시는 것이 최악의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샴푸를 손에 펴 바르지 않고, 덩어리 상태로 정수리에 철푸덕 떡칠한 후에, 손으로 빙~빙~ 돌리면서 샴푸를 바르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이 샴푸법은 정수리에 있는 머리카락들이 가장 많이 빠지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절대로 이런 방식의 샴푸법을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5. 탈모 샴푸와 탈모 트리트먼트를 사용합시다.
5-1.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이유?
"탈모 샴푸와 탈모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고 해서 탈모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라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탈모 샴푸의 효과에 관하여 잘못된 사실들이 많이 퍼져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 때문에 굳이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가지신 분들도 많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탈모 샴푸를 사용한다고 해서 탈모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탈모 샴푸를 추천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샴푸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성분이 순하고, 두피에 공급해주는 영양성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즉, 일반적인 샴푸들(특히, 사용감을 올리기 위해 두피에 자극적인 성분들을 많이 쓰는 샴푸들...)에 비하면 분명히 두피에 자극이 덜 하면서, 머리카락이 한 가닥이라도 덜 빠진다는 것입니다. 이것 만으로도 탈모 샴푸를 사용할 가치는 충분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탈모 치료를 위함이 아니라,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탈모 가속화를 막기 위해서 탈모 샴푸를 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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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제가 추천한 샴푸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본인에게 맞는 샴푸는 찾기를 바랍니다!
5-2. 탈모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이유?
탈모 샴푸의 거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역시 사용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용감이라 함은 '세정력이 떨어져서 머리에 기름기가 느껴지거나, 거품이 안 나거나, 머리가 너무 뻣뻣해서 개운하지 않는 경우' 정도가 있겠네요.
이런 현상들은 탈모 샴푸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보셨다면, 흔히 겪어 보셨을 것입니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두피와 머리카락에 영양성분을 추가적으로 공급하기 위함도 있지만, 사용감이 떨어지는 탈모 샴푸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일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기에는 찝찝합니다. 애써 탈모 샴푸로 머리를 감았는데, 두피에 자극적인 일반 트리트먼트를 써버리면 무용지물 이겠지요?
그래서, 성분이 순하고, 두피와 모발 영양공급도 가능한 탈모용(기능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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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손톱으로 두피를 긁지 마세요.
머리에 샴푸를 바른 후에, 머리 마사지를 할 때에 손톱을 써서 두피에 자극을 주는 것도 정말 나쁜 습관입니다. 손톱을 사용하면 두피의 노폐물 뿐만 아니라 각질들이 일어나게 되고, 심하면 상처가 생겨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두피 마사지는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사용해서 2분 이상 해주시면 됩니다.
7. 목의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씻어줍시다.
생각보다 목 뒷부분을 빼먹고, 안 씻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두피에 노폐물이 남는 것은 물론이고 냄새가 나서 불쾌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목의 뒷부분까지 한번 더 신경써서 씻어주도록 합시다.
8. 샴푸, 트리트먼트는 모두 완벽하게 헹구어줍시다.
샴푸와 같은 화학 성분이 두피에 남으면 비듬이 생겨서 모공을 막을 수 있고, 심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겠지요?
급하더라도 한 번 더 확인하고,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구석구석 잘 헹구어줍시다.
9. 마지막에 차가운 물로 두피 온도를 식혀줍시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미온수로 머리를 완벽하게 헹궜다면,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로 두피 전체를 한 번 식혀줍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두피에 열이 발생하여 온도가 높아지면 두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항상 두피 온도를 신경써주는 습관을 가집시다.
10. 수건으로 머리를 털지 맙시다 (제발!!!)
이거 안 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 주위만 봐도 그렇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 빠르게 마르는 느낌도 들고 시원하기도 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머리를 감을 때 뿐만 아니라, 이후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말릴 때에도 머리가 빠진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머리카락이 최대한 덜 빠지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 시작이 수건 사용입니다.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 머리카락도 같이 털린다고 생각하세요!
이제부터, 수건은 머리를 터는 용도가 아니라, 물기를 흡수시키는 용도로 기억합시다!
수건을 잡고 머릿속 구석구석을 살살 눌러주시면, 생각보다 수건이 머리의 물기를 잘 흡수합니다.
머리는 수건으로 물기만 흡수시킨 후, 드라이기로 완벽하게 말리면 됩니다.
11. 드라이기로 두피를 완벽히 말려주세요.
머리카락은 자연 건조가 더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머릿결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하지만, 두피는 아닙니다.
화장실 세면대나 싱크대에 물이 오랫동안 고여있으면, 물자국(물때)이 끼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두피에도 물이 오래 고여있으면 물때가 끼는 것이지요.
즉, 두피에 물이 오랫동안 고여있지 않도록 드라이기를 사용하여서 완벽하게 말려줍시다.
특히, 정수리 두피 만큼은 완벽하게 말려줍시다. 정수리 두피 건강이 탈모 예방에 정말 중요합니다.
12. 드라이기의 바람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봅시다.
이건 저도 실천이 잘 안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외출 전에 급하게 준비를 하다 보면 머리 말리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쓸 수가 없는 경우가 많지요?
그럼에도 우리의 두피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차선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뜨거운 바람을 사용해야 한다면. 마지막 만큼이라도 찬바람을 사용해서 두피를 식혀줍시다.
또 또 말씀드리게 되네요... 두피 온도가 높으면 두피 건강에 여러모로 안 좋습니다. 항상 신경 써 주도록 합시다.
13. 헤어 토닉 사용하기
헤어토닉은 제품마다 성분이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1)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2)두피의 온도를 낮추어준다. 이렇게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이런 두 가지 기능만 보아도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근거가 되겠죠?
머리를 감은 후, 헤어 토닉을 사용하여서 두피 건강을 한번 더 챙겨주도록 합시다!
평점, 후기 좋은 헤어 토닉을 선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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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두피가 지성이라서 아로마티카 헤어 토닉을 사용중입니다..)
여기까지 탈모 예방 샴푸법 1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중에서 몇 가지를 지키고 계신가요?
13가지 샴푸법 모두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여러분들만의 두피 관리방법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저도 참고하여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꼭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좋은 샴푸법으로 머리를 잘 감는다고 해서 탈모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머리를 잘못된 방법으로 감는다고 해서 없던 탈모가 갑자기 생길 가능성도 낮지요.
하지만, 머리를 잘못된 방법으로 감으면, 머리카락이 한 가닥이라도 더 빠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잘못된 방법이 지속되면 탈모가 없는 사람은 머리숱이 더 줄어들 수 있고, 탈모가 있는 사람은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저는 올바른 샴푸법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내용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한 두피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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